[Poet]삶의 끝간곳에서

By | Y2013Y2013-11M-D

끝간 길에는

내 삶의 목표가 있을 줄 알았지

 

갈래길에서 고민하고

막힌 길에서 고개숙여

뒤돌아 설때

난 끝간 길에서

그대가 있을 줄 알았지

 

구부러진 생의

하수구 밑을 헤메일때

또는 더이상의 환청조차도

존재하지 않는 우물속에 빠졌을때

 

더이상 난 둘일 수 없는

나 하나를 느끼고 있었지

 

둘일 수 없는….

1,738 total views, 1 views today

댓글 남기기